안녕하세요. 세무사 커넥터 Elena입니다.
그 동안 공부 자극 글을 3회 연속으로 포스팅 하였어요.
자극 받고 열공 하셨나요?
오늘부터는 2차 세무사 과목의 마지막 세법학2부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내용이 길다보니 한회로 끝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각 세부세법을 들어가기 전
염두해 두고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법학 2부는 90분이고 4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리고 100점을 만점으로 치구요.
부가가치세는 (35점 ) 개별소비세(20점)
지방세(취득세,등록에 대한 등록면허세,
재산세-20점or25점) 조세특례제한법(25점or 20점)으로
문제와 배점이 구성되어 있어요.
동차생들은 세법학을 처음 접해보는
수험생들이 많아서 세법학 2부중 부가세는
1차 과목이기 때문에 그나마 뭐라도 쓰겠다만
개소세 지방세 조특법은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러나 유예생이 되면 이미 동차 때 한 번이상은
세법학 2부를 정리를 했기 때문에 이제 꼼꼼히 공부를 해야 해요.
“전반적인 공부방법”
1. 논제에 따른 답안지 작성
세법학 2부는 기본적으로 이론중심으로
문제가 출제가 되는게 대부분이에요.
세법학 1부가 사례형이 대부분이라면 2부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문제들이 종종 나와요.
그래서 기본서에 있는 내용을 충실하게 이해하고
암기해서 쓰는 내용이 많아지면
세법학 1부보다 어쩌면 점수 맞기는 좀 더
수월할 수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론중심에서 논제가 크게 두개로 구성이 되는데
1.광의의 논제
2.협의의 논제
이렇게 되요.
물어보는 논제가 일단 어떤 유형인지
문제를 보면 파악을 하시고 쓰는 방법을 달리하셔야 해요.
세법학 1부랑 문제보고 파악하는 법은 같아요.
예를 들어볼게요.
문제를 읽어보니 간이 과세에 대해
설명하라고 혹은 논하라 라고 묻고 있어요.
그럼 판단을 해요. 광의의 논제이죠.
그럼 간이과세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다 써줘야 해요.
한 분야에 대해서 깊게 못쓴다면 점수를 다 받을 수가 없어요.
채점하시는 교수님은 일일이 답안지를 토시하나
안 틀리고 다 읽을 수는 없어요.
수백명이 혹은 수천명이 될수 있는 수험생 답안지를
자세하게 읽는 다면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겠죠?^^;;;
그리고 교수님은 수험생보다 나이가 더 드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그렇다보니 글씨크기나 악필여부도 문제겠지만
제일 중요한 내용들이 착착 보이도록 한눈에
보이도록 써주는 게 채점하시는 분들에게도 점수를
한 점이라도 더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 되요.
한눈에 보이게 그러나 원하는 출제자 의도대로
쓰려면 소제목이 다 보이도록 써야 해요.
예를들어보면...
Ⅰ.간이과세의 의의
Ⅱ.간이과세 범위
Ⅲ.간이과세 포기
Ⅳ.등등
결국 소제목 싸움인 거예요.
소제목을 여러 개를 쓸 수가 있으려면 이론을
공부할 때 처음엔 소제목이 무엇인가로
공부하여 암기하고 그 소제목을 설명할 만한
키워드로 살을 붙여 나가면 되는 거예요.
협의의 논제에 관련해서는
그 물어보는 것만 대답하면 되요.
그건 아무래도 5점짜리거나 배점이
작은 문제일 가능성이 커요.
협의의 논제에 대해서 20점이나 30점 짜리
문제에 대한 답을 대하듯, 서설부터 법령,
판례의 태도, 사례판단, 결어등의 과정을
거쳐서 쓰시게 되면 뒤에 있는 문제를 못 풀어요.
즉 그렇게 하는 건 시간낭비예요.
문제를 보고 판단하는 과정은 세법학을
공부하시는 제일 기본입니다.
저도 동차 때는 그냥 문제만 주어지면 배점이고
논제의 사이즈고 생각도 안하고 무턱대고,
내가 아는 게 나왔으니 반가워서 마구 써재꼈던 게 기억이 나요.
아무리 한두장 남들보다 많이써도,
그저 5 점일 뿐이예요. 세무사 공부 뿐 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시험공부를 함에 있어서 늘 저는 투입대비 산출,
효율성을 늘 생각하면서 공부를 하고, 결과를 내야한다고 생각해요.
2. 키워드의 중요성
키워드는 말 그대로 그 내용에 대한 것을
한 두단어로 압축해서 표현 가능한 단어예요.
키워드는 각 법령에 대한 내용을 다 담고 있고, 뼈대나 다름없어요.
그 키워드는 또한 나중에 교수님이
채점 할 때 그 단어가 들어갔는지 채점하는 기준이 되요.
예를 들게요.
부가세에서 영세율을 만든 취지는 ?
수출장려라는 말이 꼭 들어가야하고,
면세를 하는 취지는 ?
부가가치세의 역진성 완화라는 말이 꼭 들어가야 해요.
아무리 살을 많이 붙여도 이 수출장려나
역진성 완화라는 말이 없으면 채점 시 점수를 받기가 힘들어요.
이게 중요한 키워드 즉 단어가 되요.
공부를 할 때 이 키워드는 암기를 하는데 좀 더
수월하고 조문을 간략하게 압축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도하지만 한편으론 채점 시 꼭
나와줘야 하는 기준이 되는 단어가 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복잡한 내용이 긴 조문들도
키워드 중심으로 암기해 나가는 습관을 들이셔야 편해요.
3. 부가세, 개소세, 지방세는 수직적으로 수평적으로 공부
세법학2부는 사례형보다는 이론형으로
출제 된다고 말씀드렸어요. 종으로 횡으로 공부는
위에서 말한 것과 비슷해요.
첫째로, 광의의 논제는 횡이 될것이고,
협의의 논제는 종이 될 거예요.
조특법을 제외하고는 세법학 2부는 범위도
세법학1부에 비해서 많지 않기 때문에
꼼꼼하게 공부해주시는 게 중요해요.
둘째로, 비교하는 하는 게 횡이 될 것이고,
깊이 있게 들어가는 게 종이 될 거예요.
개별소비세는 부가세와 비슷하면서도 차이점이 많아요.
형과 아우 같은 사이라 그 둘을 꼭 비교하면서 공부하셔야 하고요.
재산세 같은 경우 양도 소득세나 증여세
같은 부분과 연관되는 부분이 있어요.
4. 그 밖에 사항
암기할 때 빈 종이에 요약해서 써보고
그리면서 암기를 하는 것도 한 방법이예요.
그 암기를 할 땐 위에서 말한것처럼 단어 단어,
혹은 구로 요약하며 키워드라고 할수 있는
핵심적인 단어 표현위주로 요약하며 공부를 하고,
머릿속으로 한번 그려볼 땐 핵심적인 표현에
살을 붙여서 문자들로 만들면서 반복하는 연습이 필요해요.
2차 연습장에다가 어떤 주제에 대해서
공부를 했다면 그 주제와 소제목들을 다 써보시고,
소제목들 밑으로 그 소제목에 관련된
내용들을 키워드만 쓰는 거예요.
그리고 속으로는 한 문장으로 만들어서 중얼거리면서
다시 한번 복습해 보는것도 쓰는데 손목이
덜 아플 수 있는 방법이였어요.
안 그래도 계속 써재껴야 하는데 문장으로 다
쓴다면 시간도 오래걸리고, 빠르게 돌릴 수가 없기 때문이죠.
오늘은 여기까지 써보도록 하고 다음 회차부터
세법학 2부 세목별 공부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세무사1차시험이 한 달 가까이 다가왔네요.
마지막 스퍼트 바짝 올리셔서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